시인의 죽음

2024. 5. 23. 22:09시조


<시인의 죽음>

시인은 기억된다 교과서의 한 줄 시로
누군가의 시험지에 비 내리게 했어도
OMR 까맣게 칠한 구멍같은 자국으로

(2024.05.22)

'시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사단과 칠정  (0) 2024.05.23
마음 접기  (0) 2024.05.23
노이로민정  (2) 2024.05.23
난 그저 명태 한 마리  (2) 2024.05.19
1cal/g·°C  (2) 2024.05.17